▲3일 서울 YWCA에서 개최된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포상' 행사사진.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은 공공부문 구성원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조직 내 정책과 제도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핵심부서 내 ‘여성임용지수’를 활용해 여성 인재풀을 관리하고, 성과가 우수한 여성 직원을 특별승진 시키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올해 신규 채용 여성 비율이 기관 최초 과반을 넘어섰고, 지난 10년간 여성 구성원 비율이 증가(27→38%)하는 등 조직 내 성별 균형성을 제고했다. 또한 사내 게시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표어 공모전, 사내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의 자발적 성평등 인식 확산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구성원이 성별과 관계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