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인천 GDC를 방문한 태국 최대 유통사 CP 엑스트라 경영진들이 박스를 자동 분류해 파렛트에 쌓는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태국 최대 유통사 CP 엑스트라 경영진이 CJ대한통운 인천 GDC를 찾아 AI·로보틱스 기반 풀필먼트 운영을 참관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태국 이커머스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현장 프로그램에는 타닛 치라바논 CP 엑스트라 대표와 티라유 송벳카셈 최고디지털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오토스토어, 이동형 로봇 팔레타이저,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 등 첨단 자동화 기술을 소개했다.
CP 엑스트라는 마크로와 로터스 등 대형 유통망을 운영하며 이커머스 물량이 급성장 중이다. 치라바논 대표는 “CJ대한통운의 AI·빅데이터·로보틱스 기술은 공정 효율을 넘어 공급망 전환을 가속하는 혁신 동력”이라며 "CP 엑스트라의 리테일-테크 비전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태국 이커머스 시장 특성에 맞춘 풀필먼트 운영 모델과 자동화 솔루션 제공을 통해 CP 엑스트라의 온라인 판매 확대 전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나단 송 CJ대한통운 글로벌대표는 “CP 엑스트라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K-물류 기술의 글로벌 적용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