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선정 소상공인 30개사…여의도 IFC서 팝업스토어 진행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올해의 TOPS(30개사)’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12월 중 개최 예정인 ‘TOPS AWARDS’ 시상식의 사전 붐업(Boom-up) 행사로 TOPS 사업 3단계에 진출한 소상공인 30개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여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TOPS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분야별 최고 민간 플랫폼 10개사와 정부가 협업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3000여 개사를 단계별로 지원하며 이 중 3단계에서는 최종 선정한 30개사를 대상으로 플랫폼사별 특별 기획전, 백화점·홈쇼핑 연계 지원, 피칭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분야별로 종합 6개사, 식품 12개사, 패션 6개사, 음식 3개사, 숙박 3개사 등 총 30개의 우수 브랜드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식품존 △패션·뷰티존 △음식·숙박존 △푸드체험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쇼룸 형태로 부스를 구성했고 동선에 따라 상품 진열코너와 TOPS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식품존은 오픈키친 형태로 꾸며졌고 패션·뷰티존에서는 드레스룸과 화장대 형태의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음식·숙박존에서는 실제 숙박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상품을 보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브랜드별 QR코드를 비치하여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상용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민관 협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소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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