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금융)
KB국민은행이 40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0억 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 원+보증료 지원금 각 20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협약은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최대 0.3%포인트(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씩, 총 2.0%p의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진공 정책자금 수혜(예상)기업을 우선 지원하며 신보의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또 기보의 △주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업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등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비용 절감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