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전쟁 날 뻔…위대한 대한민국이 막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게시글에는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전,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살포가 먼저였다'는 내용의 기사도 첨부됐다. 해당 기사에는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살포 작전에 동원된 A 씨의 증언이 담겨 있다.
이 대통령은 "계엄 명분으로 전쟁을 개시하려고, 군대를 시켜 북한에 풍선까지 날렸다"고 적었다.
한편, 이 대통령은 3일 12·3 불법 계엄 1주년을 맞이해 특별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K-민주주의' 회복을 국제사회에 천명하고,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