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주부터 영하권 날씨가 예고되며 보일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한파가 닥치기 전 보일러를 미리 점검하며 A/S 또는 교체를 알아보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일러가 1년 내내 온수와 난방을 공급하는 필수가전인 만큼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보일러는 다용도실처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어 성능 저하나 잔 고장을 발견하기 어렵다. 보일러 업계 1위 경동나비엔은 최근 무상 A/S와 연 1회 전문가의 케어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보일러 구독을 선보이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월 1~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시불 구매의 부담은 덜면서도 관리의 편의성은 높인 것이다.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구독은 입소문을 타며 지난 9월 론칭 이후 약 한 달 만에 1000건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특히 구독 시장이 정수기나 식기세척기와 같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간편형 생활가전에서 전문 설치가 필요한 필수 가전까지 확대되며 보일러 구독은 대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일러 구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상 A/S와 정기적인 케어서비스다. 보일러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가 연 1회 고객의 가정에 방문해 연통 및 경보기 등을 확인하며 안전을 점검하고 보일러의 열효율을 측정한다. 또한 보일러 배관 내 이물질을 걸러내는 ‘난방수 필터’를 교체하며 응축수를 배출하고 배기가스의 유입을 막는 ‘사이폰’을 세척해 보일러의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 특히 가정의 생활환경에 맞는 온수/난방 사용 방법 및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케어 서비스 4회차에는 룸콘(온도조절기)과 CO 경보기, 화재 패치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경동나비엔은 타 렌탈사와 제휴하지 않고 구독 계약부터 제품 케어까지 양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구독 기간은 6년 또는 8년으로 기간과 구독 제품, 용량에 따라 구독료가 달라진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NCB354의 경우 8년 기준 월 1만 7900원부터 2만 1900원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LOCA X Special SE’ 롯데카드로 구독료를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 5000원의 청구 할인을, ‘경동나비엔 NEW 렌탈 플러스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 30만 원 기준 월 1만 3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최대로 적용받을 경우 납부하는 금액 없이 구독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 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에게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구독 모델은 총 3종이다. 빠르고 넉넉한 온수 사용이 특징인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 ‘NCB553’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다. 특히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로 ‘온수레디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