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UAE 국경일 행사 참석..."미래지향적 협력 발전 희망"

양국 정상 공동선언 성과 강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재부 기자실에서 열린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서 주최한 'UAE 국경일 기념행사'에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UAE는 한국의 중요한 협력국 중 하나"라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 정상이 회담을 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양국 공동선언에 기반해 우리 정부는 아랍에미리트가 지닌 전략적 중요성과 양국 간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자원‧산업‧인프라건설 분야의 협력을 넘어 국방‧방산, 인공지능, 원자력, 보건의료, 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확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관계를 단순한 우호를 넘어 실질적 성과와 상호 번영을 창출하는 미래지향적 협력 구조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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