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HAP PHOTO-0362> 이재명 대통령, G20 일정 마치고 튀르키예로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다음 국빈 방문지인 튀르키예로 가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2025.11.24 superdoo82@yna.co.kr/2025-11-24 01:40:04/<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를 방문해 “한국전쟁을 계기로 맺어진 양국의 인연은 경제, 문화, 인적 교류를 넘어 미래지향적 동반자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구 트위터)에 남긴 글에서 “튀르키예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영묘 ‘아느트카비르’를 찾아 헌화하며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주권은 제한 없이, 조건 없이 국민의 것’임을 강조한 아타튀르크를 기리며, 국민주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겼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임 첫해에 튀르키예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면서 “‘칸 카르데쉬(피로 맺어진 형제)’인 대한민국과 튀르키예가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 양 정상은 단독·확대 정상회담 한 뒤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한국공원 한국전 참전 기념탑에 헌화한 뒤 동포 간담회 일정을 수행한다. 두 일정 뒤엔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7박 10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