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유영상 SK수펙스 AI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듯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왼쪽 첫 번째)이 2월 1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25를 찾아 한화 통합전시관을 둘러보며 오계환 중동법인장(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첨단·방산·에너지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다음 주 아랍에미리트(UAE)를 찾는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코트라(KOTRA)는 오는 19일 UAE에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회장 등이 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서는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이번 BRT는 10월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가 만난 뒤 후속 행사 성격이다.
당시 양국은 면담에서 관계를 더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장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방·방산·투자·에너지 등 분야에 더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부회장은 UAE에서 방산 수출 방안을 더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은 지난 2월 현지에서 열린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도 참석해 현지 기업과 방산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