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연탄 11만 장 지원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21일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위해 21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 사무처, 소속 회원사 임직원 150명이 참여해 약 1억 원 상당의 연탄 11만여 장을 지원했다.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207-4번지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11년째 이어온 주택업계의 나눔 실천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스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눔문화 학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건협은 1994년 시작한 주거여건개선사업을 비롯해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재해성금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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