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e-트론’, 완성도 높은 주행감⋯“강력한 힘 발휘” [2025 스마트 EV 대상]

대상 -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상 전기차 사용자 부문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PPE 플랫폼 적용 첫 세단
동승석에도 편리하고 폭넓은 디지털 경험 제공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실차 시승평가가 열린 18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심사 대상 차량인 아우디 A6 e-tron이 조향성능로에 대기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점검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더 나은 전기차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가운데 기술성, 안전성, 사용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을 선정한다. 평가는 국내 자동차 공학 분야 석학들과 한국전기차사용자협의회가 참여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아우디코리아가 출시한 프리미엄 전기 세단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공통적으로 완성도 높은 주행감에 긍정적인 평가를 줬다.

아우디 A6 e-트론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PPE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세단 모델이다. 동급 대비 최대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해당 모델은 100kWh(킬로와트시)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출력 270kW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10㎞/h(안전제한속도), 제로백은 5.4초에 불과하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도 복합기준 469㎞, 공인 표준 전비는 복합 기준 4.5㎞/kWh다. 특히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아우디 역사상 최저인 0.21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한 심사위원은 “S자 코스에서 운행 시 운전자의 뜻대로 즉시 작동하는 점이 굉장히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도 “완성도 높은 기본 주행 성능이 탁월하다”고 했다.

실내는 디지털 요소를 강화했다. 내부에는 11.9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S-라인부터는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조수석 승객에게도 편리하고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퍼포먼스 어드밴스드’는 9459만 원,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퍼포먼스 S-라인’은 1억210만 원,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퍼포먼스 S-라인 블랙 에디션’은 1억5860만 원, ‘더 뉴 아우디 S6 e-트론’은 1억162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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