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YM)
TYM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41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 당기순이익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884억 원) 대비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누적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7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5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9% 증가했다.
TYM은 이번 성과에 대해 북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TYM은 펜실베이나주 블룸스버그에 위치한 노스이스트 캠퍼스와 조지아주 시더타운 캠퍼스 운영을 통해 생산 증대∙품질∙서비스 강화 및 현지 딜러 네트워크 확충 노력을 병행해왔다.
TYM 관계자는 “북미 관세 영향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영업과 비용 효율화로 의미 있는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기술·서비스·품질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