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표식품 CI (사진제공=샘표식품)
샘표식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비용절감 등의 효과로 191% 상승했다. 이 기간 매출 역시 확대되며 수익과 외형이 동반 성장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샘표식품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87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1년 전(44억 원)과 비교해 191%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순이익은 9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25억 원) 대비 288% 증가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원료나 제조사 차원의 여러 비용절감 노력 뿐 아니라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시점이 하반기로 미뤄진 부분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측면이 있다"며 "최근에는 해외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보니 비용 투입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