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워싱턴D.C./AFP연합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희토류 협상이 추수감사절(11월 27일)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 출연해 “협상이 아직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추수감사절 전에는 최종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난 후 이뤄진 합의를 중국이 준수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이뤄진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대신 중국은 희토류 등 수출 통제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베선트는 또 중국 당국이 군과 연계된 미국 기업들에 희토류 접근을 제한할 계획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보도를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베선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수입을 재원으로 미국 시민에게 각각 2000달러 ‘배당’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에 대해서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