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테크놀로지, 3분기도 흑자전환⋯영업익 68억 역대 최대

▲3분기 경영실적. (자료제공=씨어스테크놀로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올해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최초 연간 흑자 기업에 도전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3분기 매출 157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0%, 흑자 전환한 수치다. 이로써 회사는 3분기 누적기준 매출 278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으로 연간 흑자 달성을 앞두게 됐다.

실적을 이끈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는 3분기 매출 142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누적 수주는 1만7000개를 돌파했고 누적 6000병상 이상을 확보했다. 특히 3분기에는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의 도입이 본격화되며 매출이 대폭 늘었다.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 역시 3분기 매출 1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모비케어는 지난해 전체 매출(37억 원)을 3분기 만에 달성했다. 현재 검사 건수는 58만 건, 채택 의료기관은 1000곳을 돌파했다. 건강검진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누적으로는 133% 증가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분기는 연말 건강검진 집중 시기와 맞물리며 모비케어의 검사 건수가 급증해 올해 최대 분기 매출이 예상된다. 동시에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씽크 도입이 본격화되며 2차 의료기관을 넘어 대형 병원 중심의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단기적 실적 성장뿐 아니라 전국 주요 병원의 스마트병동 구축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이번 실적은 의료 AI 시장의 변곡점을 보여준 결과로 기술력과 수익성 두 축을 모두 증명한 사례”라며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며 연간 흑자를 확실히 굳히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 의료 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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