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향 딸기 ‘라벨ㆍ속박이’ 없애고 다 보여드려요”

‘무라벨 설향 딸기’ 출시

▲롯데마트 MD들이 ‘무라벨 설향 딸기(500g/국산)’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앞으로 롯데마트 고객들은 투명한 용기를 통해 고품질의 과일을 눈으로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14일 ‘무라벨 설향 딸기(500g/국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용기에 부착된 외부 라벨을 완전히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또 딸기를 1단으로 구성해 라벨이나 다른 딸기에 가려지는 부분 없이 고객이 전체 품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라벨 설향 딸기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롯데마트 30개 점포에서 1팩 당 1만 6990원에 판매되며, 연내 전국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산지, 팩 제조사와 협력해 무라벨 전용 재생 트레이를 개발했다. 재활용 PET 50%를 원료로 사용해 기존 판매량 기준 연간 약 100톤 규모의 포장재 절반을 재활용 원료로 대체, 신규 플라스틱 약 50톤 절감이 기대된다. 중량·원산지 등 필수 정보는 팩 자체에 양각 표기해 고객이 라벨 없이도 손쉽게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딸기를 겹겹이 쌓지 않아 짓무름을 최소화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딸기 구매 시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속박이’를 원천 차단해 상품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1단 딸기’ 비중을 전체 75%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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