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수험생 대상 브랜드 추가 할인⋯SPC 라그릴리아 폭립 무료제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호텔과 테마파크들이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의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무료 메뉴를 제공받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MoMo Café)는 수능 당일인 13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본인 포함 최대 6인)을 대상으로 점심 및 저녁 뷔페 20%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을 위해서는 수험생 본인 신분증과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응시원서 접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방문 하루 전까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대명소노그룹도 수험생 대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노캄 고양에서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 뷔페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식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뷔페 레스토랑 ‘셰프스키친’에서는 런치&디너 뷔페를 반값에 제공한다.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인 ‘죽림’ 에서도 전 단품메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캐주얼 레스토랑 ‘일라고’에서는 홀케이크, 카페 ‘띵킹독’에서는 음료를 주문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이라면 워터파크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대명소노는 오션월드를 비롯한 오션어드벤처(거제,천안), 오션플레이(델피노,양양,삼척,단양,변산) 등 전국 8개 워터파크에서 수험생 본인은 워터파크 입장권을 약 61% 할인, 동반 3인까지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주요 테마파크들도 앞다퉈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 정문에서 매일 수험생 우대를 받고 입장한 방문객 400명을 대상으로 '수능 응원 부적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카드 뒷면을 QR코드를 스캔 시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를 최대 5만솜까지 선물하는 룰렛 이벤트와 에버랜드 정기권, 뷰티·배달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도 이달 말까지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어드벤처와 어드벤처 부산 종합이용권을 각각 2만6000원, 2만 원에 판매하며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는 입장권은 50% 할인한 1만7500원, 1만5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현장 매표소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및 신분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증빙을 제시하면 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레고랜드 방문 시에도 수험표를 갖고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3일부터 연말까지 현장에서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인증하는 수험생들에게 본인 1일 입장권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뿐 아니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수험생은 2만 원(수험생 본인 포함 최대 4인)에 입장이 가능하다.
춘천 레고랜드도 수능 다음 날인 14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 프로모션 ‘고생했수능!’을 진행한다. 수험표 등 증빙 서류를 인증하는 수험생에게는 하루 이용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동반 최대 4인까지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또 수험생 본인에게는 무작위 레고 미니피겨 1종을 무료 증정하고, 레고랜드 전역 기프트샵 및 식음료점 10% 할인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