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조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상장된 미국 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6월 상장한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5.82%로,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추종 커버드콜 ETF 중 1위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는 기초 지수 상승에 참여한다. 이런 구조를 바탕으로 상장 이후 16개월간 꾸준히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매월 말 기준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달 26일까지 매수 시 11월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순자산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해당 ETF를 1주 이상 매수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성장성과 월배당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월배당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대표 커버드콜 ETF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지속 가능한 인컴수익과 견조한 성과를 제공하는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