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해병특검 2차 소환도 불응…강제구인 등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한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석열 전 대통령이 8일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2차 소환 조사에 불응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조사 직전 언론 공지를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출석은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구인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의 외압 의혹의 정점에 있다고 보고 그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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