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서리풀 지구, 내년 1월 지구지정 목표로 사업 추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오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서울 서리풀 지구를 찾아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 가구)는 지난해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0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내년 상반기에서 3월로 조정하였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1월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이달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세심하게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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