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동남아 최대 쇼핑 명소인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K뷰티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고객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방콕 최대 쇼핑몰인 센트럴월드에서 K뷰티 브랜드 15개를 한데 모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팝업은 동남아 지역에서 급성장 중인 뷰티 시장을 겨냥해 한국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신진 브랜드를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K컬처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센트럴월드는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이 찾는 방콕 대표 쇼핑 명소로, 해마다 글로벌 브랜드의 신제품 발매와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는 핵심 상권에 있다.
팝업에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향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15개 국내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부분 신진 브랜드로, 태국 2030세대가 선호하는 비건 원료와 자연주의 콘셉트, 트렌디한 색조 제품 등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했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이번 팝업을 통해 얻은 현지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태국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확대 추진, 국내 신진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