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대학, AI·SW 교육 ‘혁신’ 앞장…한양대 에리카서 ‘맞손’

▲ SW중심대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10개 대학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 제공)

한양대 ERICA(에리카)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30일 교내 컨퍼런스홀에서 'SW중심대학 10개 대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10개 SW중심대학이 상호 협력과 공동 성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SW 융합 교육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순천대 심춘보 단장 △목원대 여상수 단장 △선문대 이현 단장 △신한대 최한용 단장 △울산대 김종면 단장 △조선대 양희덕 센터장(변재영 단장 대리) △중앙대 이찬근 단장 △한국공대 배유석 단장 △한신대 이양선 부단장(류승택 단장 대리) △한양대 에리카 스콧 욱진 리(Scott Uk-Jin Lee)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들은 △SW·AI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생 참여형 공동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인턴십 추진 △교육 콘텐츠 및 우수 사례의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스콧 욱진 리 한양대 에리카 단장은 "이번 협약은 SW 중심대학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학생들에게 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뒤에는 한양대 에리카 라이온스홀에서 '대학 간 연합 기술 해커톤(SUMTECH Hackathon) 2025'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국 10개 SW중심대학 학생들이 참가해 30일과 31일 이틀간 팀별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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