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는 초슬림 디자인에 편의 기능을 더한 ‘룰루 슬리믹 비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슬리믹 비데는 자사 제품 중 최소 사이즈인 83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핵심 부품을 소형화하고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높이를 48% 축소했다.
본체부터 커버와 시트까지 이어지는 풀컬러 디자인으로 색상은 △쿼츠 화이트 △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 4가지다.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터치식 리모컨도 비데에 맞춘 스노위 실버·브론즈 베이지·티탄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조합됐다. 형태는 계단·바·사각형 3종으로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위생·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주기적으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노즐·도기를 3단계에 걸쳐 99.9% 살균한다. 노즐에는 오염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를, 변좌에는 항균 처리 소재를 사용했다. 또 여성 비데용과 일반 세정용 노즐을 구분하고, 노즐·건조 커버(덕트)는 손쉽게 분리·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정 기능도 탑재됐다.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수류 코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고를 수 있다.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 미리 설정해 둔 비데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대, 따뜻한 착좌감을 선호하는 사용자와 강한 수압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각자 비데에 앉을 때마다, 앱에 등록된 개인 맞춤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순간온수 가열방식과 절전모드 등의 기능으로 전기료 부담도 줄였다. 강력한 방수 등급으로 물청소도 용이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룰루 슬리믹 비데는 코웨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얇은 두께에서도 맞춤형 세정력과 강력한 위생, 스마트 기능까지 모두 구현한 혁신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새로운 차원의 욕실 경험을 제공해 프리미엄 비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