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LG엔솔, 2년만에 수주잔고 반등…중장기 성장성 기대↑"

▲LG에너지솔루션 재무정보 (한화투자증권)

31일 한화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2년 만에 수주잔고가 반등하면서 중장기 실적 성장성과 가시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여전히 미국 EV 보조금 일몰 이후 수요 급감 우려가 존재하지만, 해당 시기가 지나면 ESS 및 원형 전지, 유럽 EV 시장 회복을 통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이다. 목표주가는 57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8만6500원이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9000억 원, 영업적자 1513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자동차전지 부문은 10월 미국 EV 보조금 폐지로 인해 얼티엄셀즈 출하가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ESS 부문은 미국 LFP 공장 램프업 확대와 3분기 이연된 물량 반영으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비자 이슈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및 초기 램프업에 비용 부담으로 86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AMPC는 ESS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EV 판매 둔화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소형전지는 테슬라의 견조한 수요로 인해 출하랑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 "동사의 수주잔고는 400조 원으로 2년 만에 반등하면서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는 국면에 진입했다"며 "일부 EV 프로젝트 취소 사례가 존재하지만, ESS 및 46-Series 전지 수요가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EV 보조금 일몰 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작용할 수 있으나,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 ESS/원통형 전지 판매 확대와 유럽 EV 시장 회복을 통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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