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 가을장터’ 개최⋯김장 재료 최대 33% 저렴하게 구매 가능

▲동작 가을장터(직거래 장터) 홍보 포스터 (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옛 청사 주차장(노량진역 5번 출구)에서 '2025 추억과 나눔이 오가는 동작 가을장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직거래장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플리마켓은 약 30개 부스에서 의류, 도서, 소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판매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 도시 등에서 들여온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철 필수 품목과 지역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최대 33%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와 함께 한지 무드등·편백 향낭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도 운영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 등에 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고구마 등을 맛볼 수 있는 추억의 간식 부스, 주민수거보상제·김장 쓰레기 배출 요령 등 생활 속 환경정책을 알리는 홍보 부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힐링 캠핑존도 마련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가을장터는 나눔과 실속을 모두 담은 주민 참여형 축제"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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