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억새밭을 거닐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목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19도까지 올라 이른 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2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5도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서부 대부분 지역과 남부 대부분 지역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겠지만 일평균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