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젠 노사가 지난 28일 경상남도 창원시 정다운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를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테크젠)
현대위아의 제조 전문 계열사 테크젠과 모비언트가 노사 공동으로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테크젠은 28일 경남 창원 정다운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를 방문해 쌀, 김, 수건 등 약 4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테크젠 노사가 함께 마련한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회사와 노조가 비용을 절반씩 부담해 의미를 더했다.
테크젠은 다음 달 1일과 8일 임직원 단합행사 ‘한마음 FESTA’를 열고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창원과 서산 지역 아름다운가게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행사 현장에서 직원 모금과 기부 물품 판매도 함께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전달할 계획이다.
모듈 제조 계열사 모비언트도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안청공원과 경기도 안산 경기창작캠퍼스에서 노사 단합 행사 ‘한마음 어울림 마당’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공경용 대표이사와 모비언트지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광주시와 안산시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비로 기탁했다.
모비언트는 이날 행사에서 ‘노사 합동 비전 선포식’을 열고 회사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으며 임직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모비언트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