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자큐보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차세대 치료제 입지 강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

▲제일약품이 자큐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제일약품)

제일약품은 21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및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1세션에서는 김정환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장, 2세션에서는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를 기반으로 한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 근거와 자큐보정의 임상 적용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 센터장은 “기존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와 관련된 증상이 여전히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P-CAB은 강력하고 신속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통해 초기 치료 단계부터 위궤양 환자에게도 유효한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며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 기존 PPI 계열 약물과 비교했을 때 자큐보정은 유효성과 안전성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향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서 상위 치료 옵션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세션에서 김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 다수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이라며 “특히 기존 약물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 “자큐보정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대로 더 폭넓은 환자군을 포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해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혁신적 P-CAB 계열 약물로,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위산 관련 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의 고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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