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의 시간들' 제작진들의 모습 (티캐스트)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제작한 영화 '극장의 시간들'이 국내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초청받고 있다.
21일 씨네큐브에 따르면, 영화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관람하며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상영과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 초청 소식을 전했다.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윤가은·장건재 감독이 각각 연출한 세 단편으로 구성된 앤솔로지 영화다. 관객과 배우, 극장 종사자 등 다양한 인물을 통해 극장의 의미와 예술영화의 가치를 탐색한다.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는 2000년 광화문을 배경으로 세 친구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는 연기를 배워가는 어린이 배우들의 세계를 그렸다. 장건재 감독의 '영화의 시간'은 극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관객들의 일상을 담았다.
'극장의 시간들'은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