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은 21일 원자력전력산업은 유럽, 중동, 아시아에 이어 미국이 장기간 붕괴상태에 놓여있던 자국 원전산업 재건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계획을 천명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중장기 확대 방향성은 이제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최선호주로 한국전력과 한전기술을 제시했고, 차선호주는 한전KPS를 주목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팀 코리아'의 수장인 한국수력원자력의 모회사로서 글로벌 원전 확대 방향성 관련 원전 모멘텀도 꽤 작용하고 있고, 최근엔 유가 안정 지속으로 영업환경도 투심도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 수준의 에너지 원재료 가격 체제에서는 요금이 동결해 한전채 발행 한도 확대규정이 일몰하는 2027년 말까지 2021~2023년의 누적 영업적자를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손익구조가 구축돼 있다"고 분석했다.
한전기술과 한전KPS에 대해 성 연구원은 "단기 글로벌 신규원전 수주 모멘텀, 글로벌 가동원전 정비 수주 모멘텀, 국내 원전 해체 모멘텀과 중장기 미국, 유럽, 중동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원전 확대 방향성을 가졌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