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유찰⋯롯데건설 단독 입찰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하 가락극동) 시공사 선정 입찰이 롯데건설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가락극동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한 곳만 참여했다. 이에 조합은 재입찰 공고를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 △금호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진흥기업 △효성중공업 등 1군 건설사를 포함한 10개 건설사가 참석한 바 있다.

1984년 준공된 가락극동 아파트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에 기존 555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최고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3호선 경찰병원역, 3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단지 인근에 가주초, 가동초, 송파중이 위치한 교육환경과 장지공원, 오금근린공원 등 녹지공관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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