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밴드·안예은·노찾사 뜬다…‘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 25일 개막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 홍보물. (수원특례시)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열리며 △공연 △체험 △전시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안녕, 음악회’에서는 김창완밴드, 가수 안예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 수원시립합창단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또한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야기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 등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예술가 20명이 참여하는 아트테라피 ‘마음약국’, △엄마들이 그림책을 낭독하는 ‘책풍덩아지트’, △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수원아 노올자!’, △우리 동네 문화공간 체험 ‘동행공간 출장소’ 등이 운영된다.
또한 35개 수원 로컬브랜드가 참여하는 ‘수문장 마켓’이 열리며, 친환경을 고려한 다회용기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수원시 전역에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블로그 ‘인인화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수원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일상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문화로 연결되는 따뜻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