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연휴 끝 비 시작" 전국 흐리고 비…서울 낮 18도 '쌀쌀'

▲조현호 기자 hyunho@

추석 연휴가 끝나고 샌드위치 데이인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에는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는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강원 북부 동해안은 5~30㎜, 강원 중·남부 동해안은 5~10㎜다.

기온은 아침 12~20도, 낮 최고 17~27도로 지역별 편차가 크겠다. 서울은 18도, 광주는 27도로 예보됐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먼바다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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