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마테라소 매출 성장세...헤리티지 판매량 한 달 만에 20% 증가"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헤리티지' 매트리스 제품 '에보니'. (사진제공=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가을철 혼수 ·이사 수요로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인 ‘마테라소’의 고가 제품군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럭셔리 매트리스 ‘마테라소 헤리티지’ 컬렉션은 8월 판매가 시작된 뒤 한 달 만인 9월 매출이 20% 증가했다. 1000만 원대 초고가 제품군인 ‘에보니’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120% 이상 늘었다.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상담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늘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테라소는 3조 원 규모로 팽창한 국내 수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상위 라인업인 ‘마테라소 헤리티지’에는 세계적인 강철 코일사인 레게트앤플랫의 스프링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도입해 잡음을 줄이고 통기성을 높였다. 고급 천연 소재인 말총을 더해 습기와 열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제품군을 전용 관리하는 서비스의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 전문 관리 업체의 토털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마테라소 헤리티지’와 ‘마테라소 포레스트’ 일부 제품에만GB 적용된다. 해당 제품군의 매출은 도입 두 달 만에 12% 증가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남은 4분기에도 프리미엄 침실 가구 라인업을 확대하고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는 등 침실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수면 솔루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마테라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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