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하나된 용인” 2025 의장배 태권도대회 성황…1000여명 뜨거운 열전

유진선 의장 “태권도 정신, 미래세대의 성장 발판될 것”

▲행사에서 명예단증을 수여받은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태권도로 하나된 용인.”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가 27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무대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축제의 장으로 기록됐다.

29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대회는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했다. 유치부부터 초등부, 고등부까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종목별 실력을 뽐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에서 불꽃 튀는 승부가 이어졌다.

개회식에 나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태권도는 강인한 정신력과 절제된 기술, 존중과 예의를 바탕으로 하는 전통무도이자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닮아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땀 흘린 성취와 자신감을 안겨주고, 시민들에게는 뜻 깊은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관람석에서는 학부모와 시민들이 환호와 응원으로 선수들을 격려하며 열기를 더했다. 아이들의 패기 있는 도전, 청소년들의 기량이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무대가 됐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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