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8000개 레고 블록으로 구현한 ‘한국테크노링’ 공개

▲레고 블록으로 구현한 한국테크노링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과 손잡고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레고 블록 작품으로 재현해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인 김성완은 약 8000개의 블록을 활용해 한국테크노링의 주요 시설을 1:700 축소 비율로 정교하게 구현했다. 작품에는 △오피스동 및 컨트롤타워 △고속주회로 △VDAㆍ원선회로 △장애물로 등 핵심 시설이 실제와 유사하게 담겼다.

이번 협업은 단순 전시를 넘어 디지털 콘텐츠로도 확장됐다. 제작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스톱모션·실차 주행 연출을 결합한 본편 영상 2편이 제작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한국타이어 공식 채널에서 공개됐다. 타임랩스 영상은 블록 제작 과정을 역동적으로 보여주고 본편은 실차 주행 장면을 더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한국타이어는 레고 블록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첨단 연구개발 시설을 창의적으로 알리고 자동차·모터스포츠 팬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22년부터 이어온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올해도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 등과 협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레고 프로젝트는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창의적으로 전달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협업을 통해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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