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1동에 퍼진 추석 온정”…교회·기업·단체 성금·물품 줄이어

송숙영 동장 “보내주신 정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것”

▲수원특례시 광교1동에서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신발과 햄·참치 세트 등 기부 물품 앞에서 이웃사랑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6일 수원 광교1동에 따르면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4일에는 동남용역이 햄·참치세트 30박스를, 주민자치회가 200만원을, 시은소교회가 운동화 500켤레를, 수원농협이 쌀 15포를 전달했다.

이어 25일에는 이언에듀케이션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면서 광교1동 전역에 나눔 분위기가 확산됐다.

광교1동은 이번에 접수된 성금과 물품을 저소득가정,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이웃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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