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7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15% 상향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8만5500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완성차 해상 운송 및 반조립부품(CKD)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따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완성차 해상 운송(PCC) 부문은 중국의 완성차 수출의 견조한 성장으로 비계열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한 한국발 완성차 수출 물량 증가와 주요 고객사의 운임 인상 효과, 단기 용선 반선·중장기 용선 인도에 따른 비용 감소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CKD 부문은 계열사 물량 이전 시작 시점이 이달로 지연됐지만, 미국 HMGMA 가동 효과로 인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