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 사업 성과…쎄네스테크놀로지 스마트 제조 경쟁력 강화

CAM 교육 지원으로 이천 제조기업 불량률 10%↓·효율 20%↑

▲쎄네스테크놀로지㈜ 작업자가 이천시 공장 내에서 HWA-CHEON HI-SUPER-4 기계 앞에서 동료에게 도구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은 쎄네스테크놀로지㈜가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 소프트웨어 실습교육을 통해 스마트 제조기반을 강화하고 생산효율을 높였다.

11일 경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쎄네스테크놀로지㈜는 스마트팜 장비 생산을 위한 정밀가공 기술 확보에 집중하며, CAM 소프트웨어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이천시가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2025년 기술닥터사업 현장애로기술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쎄네스테크놀로지㈜는 ESPRIT CAM 소프트웨어의 고급 기능 실습 교육을 통해 복잡해지는 고정밀 가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CAD 모델링, 다축가공,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설계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은 실제 장비 호환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자들이 공구 경로 수정과 절삭 속도 조정 등 최적화 기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줬다.

성과도 뚜렷하다. 사전 시뮬레이션 검토로 불량률은 10% 이상 감소했고, 가공시간은 최대 20% 단축됐다. 작업자들의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생산효율은 10~15% 향상됐다.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기업 맞춤형 CAM 교육이 불량률 감소와 생산성 향상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쎄네스테크놀로지㈜는 향후에도 맞춤형 CAM 전략을 고도화해 스마트팜 장비 가공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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