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업무 전반에 AI 도입⋯생산성ㆍ품질 향상 추진

내년 우선 도입 제품과 확대 검토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올해 연말까지 생성형 AI 시범 사업을 통해 업무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정부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정책 기조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 제고·서비스 품질 향상 등 업무 전반에 새로운 혁신을 위해 추진된다.

공단은 임직원에게 ChatGPT, Gemini, Perplexity, Microsoft Copilot 등 유료 결제 생성형 AI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지원하며 임직원은 업무 특성에 맞는 생성형 AI 제품을 자율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보고서·공문 초안 작성, 보도자료 작성, 자료 요약·정리, 회의록·FAQ 작성 등 행정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해 업무효율을 높인다.

향후 공단은 시범 운영 기간에 제품별 강점과 업무 적합성을 검증해 2026년 우선 도입 제품과 확대 범위를 검토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각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고르고 실제 업무성과로 검증하는 것이 시범 사업의 핵심”이라며 “생성형 AI 서비스의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전제로 업무 속도와 결과물 품질을 끌어올려 공단의 고객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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