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과 지역이 만나다…인천 남동구 ‘청년의 날 플리마켓’ 개막

남동구, 46개 청년부스 열어 ‘청년친화도시’ 선언

▲2025 인천 남동구 청년의 날 플리마켓 포스터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2025 청년의 날 플리마켓’을 연다. 청년 창업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청년 친화도시 이미지를 확산하는 장이다.

10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행사는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열리며,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플리마켓’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인하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 창업팀과 지역 청년기업이 참여해 총 46개 부스를 운영한다. 패션, 생활소품, 문화상품 등이 판매되고 현장 카드 결제가 가능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 판매 경험을 제공한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입주 기업과 졸업기업이 함께 참여해 창업 생태계 성과를 공유한다. 남동구 청년꿈터는 지역을 모티브로 제작한 굿즈를 선보이며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마련했다.

플리마켓과 함께 청년 공연팀과 버스킹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미고, 청년정책 홍보 부스와 참여형 이벤트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하늘 남동구청년꿈터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의 도전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라며 “청년과 주민이 어울리며 지역 기반 청년 네트워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정보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와 남동구청년꿈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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