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전시회 '제11회 봄(Seeing&Spring)'이 서울 회현동 모두 미술공간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국민카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KB 봄 프로젝트' 소속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 24명이 지난 1년간 자신들의 고민과 성장을 담아 그린 회화, 디자인, 조소 등 작품 10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회는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품을 엽서로 색칠해 전시하는 '엽서 컬러링 체험', 직접 그린 그림을 키링으로 제작하는 '나만의 아트키링 만들기' 등을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전시"라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 봄 프로젝트는 국민카드와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이다.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 전문적인 강사진의 교육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