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보험상품 설명 방식을 전면 개편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불완전판매를 막고 소비자가 상품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방식을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초 TF를 출범해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연내 개선안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세부 아이템을 검토 중이다. 9월 1일 예정된 금감원장-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는 관련해 업계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금감원 보험감독국 관계자는 “(지난해) 보험개혁회의에서 이미 방향은 발표됐고, TF는 이를 구체화하고 실제 이행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개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