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33도 무더위…오후 곳곳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7일 경기 과천시 관악산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목요일인 28일에도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기온이 1~3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최고 33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는 제주도에 5∼40㎜, 수도권과 충남·세종에 5∼3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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