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은 생명나눔”…개발원 임직원·협력업체 44명 헌혈 동참, 청렴가치 도전했다

기념품 100여개 기증…“디지털로 스마트하게, 공정으로 클린하게” 슬로건 담아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왼쪽부터)개발원 이효창 대외협력홍보부장과 서울중앙혈액원 김학경 과장, 개발원 서은진 감사실장이 헌혈 활성화를 위한 기념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7일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기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44명이 참여했다. 개발원 청사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문진과 건강 확인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헌혈이 진행됐다.

개발원은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기념품용 핸드타올 100여개를 기증했다. 포장에는 임직원 공모로 선정된 청렴 슬로건 ‘디지털로 스마트하게, 공정으로 클린하게’를 새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청렴 가치를 함께 전달했다.

박덕수 개발원 원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환자에게는 생명을 이어주는 귀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헌혈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원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년 단체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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