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조르지, K리그 27라운드 MVP 선정

▲조르지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조르지(포항)가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전북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1 승리를 이끈 조르지를 2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포항이다. 포항은 멀티골을 기록한 조르지와 추가골을 터뜨린 박승욱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전북의 리그 2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저지했다.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수원FC는 전반 8분 루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5분 박상혁, 전반 추가시간 김승섭의 연속골로 김천이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다. 이후 교체 투입된 수원FC의 윌리안이 후반 18분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천의 이동경이 결승골을 넣으며 김천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K리그2 26라운드 MVP는 인천의 제르소가 차지했다.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경남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성남이 2-1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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