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0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시행…“인력 선순환 차원”

2022·2023년에도 희망퇴직 제도 운영

LG전자가 50세 이상 직원과 성과가 낮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TV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 구성원 가운데 만 50세 이상이거나 수년간 성과가 낮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본인이 원하는 경우를 전제로 진행된다. 근속 및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3년 치 연봉에 해당하는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그간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조직 내 연령대별 구성 등을 고려해 희망퇴직 제도를 운영해 왔다. 2022년과 2023년에도 희망퇴직 제도를 운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희망퇴직 외에도 인력 선순환 차원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만 50세 이상 구성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브라보마이라이프(Bravo My Life) 제도가 대표적이다. 퇴직을 앞둔 구성원에게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차원에서 1년간 근무 시간의 절반을 할애,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창업 및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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