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현대건설만 참여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마감한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에 단독 입찰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입찰 재공고를 할 계획이다.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은 2곳 이상이 참여하지 않으면 유찰되기 때문이다. 두 번 연속 유찰되면 조합은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조합은 20일 현장 설명회를 하고 설명회에 현대건설만 참여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9·11·12차)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7488억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