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카카오게임즈, 신작 출시 소식 전까지 보수적 접근해야"

(출처=SK증권)

SK증권은 7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기대작 출시 소식이 들리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2% 감소한 1158억 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86억 원으로 신작 공백에 따른 저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공개한 2025년~2026년 신작 라인업은 전 분기에 공개한 일정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며 “특히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던 ‘크로노 오디세이’는 내년 4분기로 출시 일정이 대폭 미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공개배타테스트(CBT) 이후 방대한 오픈월드와 아트 컨셉, 전투 시스템에 대해서는 호평받았지만 유저 편의성, 최적화 측면에서 아쉬운 피드백을 받았다”며 “정식 출시 전까지 추가 개발로 퀄리티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가디스오더’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높지 않다”면서도 “내년에 계획대로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한다면 턴어라운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2분기 ‘프로젝트 Q&C’, 3분기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4분기 ‘크로노 오디세이’ 출시를 계획 중이며 대부분 자체 개발 타이틀이어서 실적 기여도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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