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향 서버 수요 강세로 당초 전망대비 수요 개선세가 더욱 가시화된다"며 "순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재개되며 서버향 SSD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BM3E 제품 판매 확대하고, 고용량 DDR5 제품 비중을 늘리며 서버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D램 빗그로스(출하량 증가율)는 10% 초반을 기록했다"며 "낸드는 서버 SSD 수요 개선세에 적극 대응하고 전분기 대비 빗그로스가 20% 후반 증가하며 가이던스를 상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관세 불확실성 상존하겠으나 주요 CSP들의 투자 지속으로 AI 수요 강화할 것"이라며 "AI 수요 강세에 맞춰 D램은 HBM, 고용량 DDR5, AI 서버향 LPDDR5X로 고용량 추세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